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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 및 재료

컬러를 레이저로 신나게 사용하기


짜잔....꿈은 이루어진건가!!!


이당시 블로그에 포스팅 할때 왠지 될거같은 느낌이 들어 저렇게 포스팅을 했었답니다..

덕분에 많은 분들이 제 포스팅을 보고 같이 응모....!!

카페에도 알려져서....많은 분들이 응모...!!


털썩!!


아핫...경쟁자들이 늘어버렸어...ㅠ.ㅠ


그래도 왠지 될거 같았다는 생각이 있었지만...점점 자신이 없어졌지만...


지금은 수많은 지인들 틈에서 혼자 당첨되어....여기저기 부러움의 하소연을 당분간 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9월 초면 받을수 있었던 프린터를 제가 HP쪽 관계자분의 전화를 3번이나 받지 않아 (스팸인줄 알고..ㅠ.ㅠ)

그냥 늦어지는가 보다 생각하고 있다가...결국에 10월 초에 받아보게 되었답니다...^^



우선 외형부터 보시죠...^^


정면입니다..

정면에는 현재 프린터 상황을 알수 있는 제어판과 종이를 150매까지 넣을수 있는 입력 용지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토너를 교환할수 있습니다.

입력용지함


토너를 교체할수 있는 함

총 4개의 토너가 들어있습니다.




전원 스위치는 반대편에 있네요....옆모습을 보면 제법 두툼하죠....



종이가 걸렸을땐 간단히 뒤쪽을 열고 해결을 할수 있습니다...프린터 사용하다 보면 종이걸림이 은근히 짜증나죠..



자...이렇게 외관을 확인 하셨다면......실제 크기가 어떨지 비교해 보죠...

저는 처음 프린터 받고 놀랐었거든요...생각보단 너무 크다는 느낌이었어요.....수많은 잉크젯을 써보고 현재 흑백 레이저프린터를 쓰고 있지만.....압도적인 크기였습니다.....


음..그래도 컬러 레이저니까....토너가 크면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시디와의 크기 비교입니다....대충 감으로도 크다는걸 느낄수 있으실겁니다...


이렇게 프린터의 첫인상으로 외관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출력 테스트 전에




간단한 사양을 봐야죠..^^




탁월한 인쇄 품질을 위한 차세대 HP 컬러스피어 토너를 사용해서 기존 토너보다 30% 향상된 광택도와 10% 넓어진 컬러 범위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인스턴트 온(Instant-on) 기술이 적용되어 저전력 모드에서도 작업소요시간이 52초 내로 단축이 되죠

즉 인쇄속도의 체감속도는 컬러 잉크젯을 사용했을때와 비교했을땐 상당한 속도로 느껴집니다..흑백 레이저에 비교해도

그리 길다는 느낌이 안나죠...


그리고 용지 두께가 최대 220gsm을 지원하기에 제가 주로 사용하게 될 데칼 출력에도 문제 없음이 맘에 들구요

제일 제가 맘에 들었던 점은 물이나, 침같은 오염에도 절대 잉크가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밑에 테스트에서 다시 다루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출력 테스트입니다.


모든 테스트에 사용된 종이는 일반 A4용지로 출력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흑백문서를 출력



왼쪽은 제가 가지고 있던 타사 흑백 레이저 프린터고 오른쪽은 HPCP 1215프린터입니다.

실제 육안으로 비교시 퀄리티는 비슷비슷 하였고 HP쪽의 출력물이 조금 진하게 나왔는데요..그건 흑백레이저 토너의 사용량이 많아서일수도 있을 정도로 비교시 차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속도도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았구요

여차하면 검은색 토너만 구입해도 흑백문서 출력시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두번째. 그림을 출력




모두 제가 페인터로 직접 그린 그림들인데요, 출력물을 사진으로 찍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힘이 들지만,

출력물의 디테일이 상당했습니다. 사진이 아닌 그림의 경우 출력하니 그 만족감은 거의 100퍼센트입니다...게다가

출력한 종이는 일반 A4 종이라서 더욱더..

예전 잉크젯으로 전용지 넣고 출력한것보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역쉬..레이저...!!




세번째. 사진을 출력

 


사진도 간단히 비교를 하자면 우선 색감은 모니터에서 보는것보다 조금 진하게 나온답니다. 포토용지는 나중에 다시 테스트를 해봐야 겠지만서도 그냥 A4용지에 이정도 디테일이 표현되는게 신기할 따름이죠...곰의 털이 복술 복술 잘 표현이 도어있죠,  모든 토너 입자에는 프린터 속도에 맞게 용지에 용착되는 왁스 코어 센터가 있어 보다 선명한 이미지와 또렷한 텍스트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HP ImageREt 2400이라는 기술로 최대 4가지 컬러를 하나의 도트로 결합하여 컬러를 제어하기에 멀티 레벨 인쇄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뛰어난 컬러를 제공하는거죠, 600dpi 픽셀 하나에 10만개 이상의 다양한 컬러를 만들기 때문에 기존의 바이너리 기술에 도트가 송송송 보이던 거와 달리 멀티레이어 기술로 부드럽고 선명하고, 또렷한 이미지를 만드는거 같습니다.





네번째. 출력된 이미지 확대

 

원래 A4 사이즈에서 저 작은 이미지를 촬영하고 확대한 이미지입니다.

실제 육안으로 보았을땐 아주 부드럽고 매끈한 느낌입니다. 보통 A4 용지에 출력되어있지만 실제로는 반들반들 하며

광택이 나서 전용지에 출력한 느낌이 나죠.. 위에는 확대한 이미지이므로 염두하시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섯번째. 오염도 테스트

 


제가 테스트하면서 제일 맘에 들었던 점입니다.

위에 종이가 주글 주글 한걸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무기로 물을 분사시키고 위에 윈도우 마크에는 침(드럽지만 양해를)으로

박박 문질렀답니다.

그러나 번지기는 커녕 벗겨지지도 않더군요...

제가 갠적으로 프라모델을 도색하기에 데칼출력을 염두하고 있었는데 ...

아주 아주 대 만족이란 얘기죠... 그래서 최근엔 출력후 락카 신너도 뿌려보았는데 번지지 않더군요...

화이트출력이 안되는점 빼곤 아주 아주 만족스럽네요..



마지막으로 새로 생긴 취미





요즘 종이모형 만드는 재미도 솔솔...



이상으로 사용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