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그 문제의 웨이브 인젝션
나이트오브 골드 ver.3입니다.
완성작은 완성작카테고리 - ETC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일본 프라모델 회사라고 제품이 모두 좋은건 아닙니다.
단차에, 구멍도 안맞고 본드칠을 하지 않으면 절대 조립 불가능한
그 유명한 웨이브 사의 인젝션 킷입니다.
이 제품은 ver.3이라고 해서
설명서조차 ver.1인가 그넘에다가 추가된부분만 살짝 프린트해서 껴 놓았더군요
전 처음에 이런 악명을 모르고 구입했지만
처음 받고나서는 짝퉁을 보내왔는줄 알았습니다..
가격도 상당한데...이건뭐...;;
근데 찾아보니..정품이 그렇다고....
그래서 바로 조립해봤습니다.
멋도 모르고 이킷을 건들여서...
퍼티란걸 처음으로 쓰면서 이넘을 조립하고 사포질 했습니다.
서페이서를 뿌리는 이유는 나중에 도색에 발색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뿌리고 난후에 흠집이나 접합선작업이
미흡한곳이 눈에 잘띄기도 합니다...그래서 1차 서페이질 후...선별 작업후.....다시 퍼티질과 사포질후
다시 서페이서를 뿌릴예정입니다.
저 머리 한가운데에 접합선이 있었죠..
웨이브 인젝션 킷이 말이 많지만 디테일은 분명 좋은 편입니다.^^
그리고 사진이 없지만
서페이싱 위에 블랙을 뿌렸습니다.
골드를 뿌리기 전에 블랙을 뿌려주면
골드가 더 이쁘게 나오죠
메탈계열은 그냥 신너보다는 레벨링 신너를 섞어서 뿌려주었는데
레벨링 신너를 섞으면 마르는 시간을 지체 시켜준다는데
뭐 대충 발색이 좀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건조를 시킨후에
다시 슈퍼클리어를 뿌려주었답니다...총 3번정도 뿌린듯
그리고 클리어 레드 에나멜에 에나멜 신너를 잔뜩 붓고 먹선을 넣어주었구요
다시 슈퍼클리어를 뿌리고...
데칼을 붙여준다음 유광 마감제로 마감했습니다...(슈퍼클리어는 액체로 에어브러쉬 작업인데 귀찮아서
캔스프레이형의 유광 마감제로 마감...
대충 작업기입니다..
뭐 중간 중간 마스킹도 있고 골드랑 조금 다른색도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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